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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자가 봐야 하는 필수 산업안전보건법령

대기업 건설업 PJT 도대체 뭔데? (ft. 현채직은?)

by hseplanner 2023. 4. 26.

안전 관리자로 취업 준비 중이신가요? 대기업 건설 안전관리자 현장채용직, PJT(프로젝트 계약직)은 다들 아실 거예요 과연 무슨 차이점이 있으며, 장점과 단점은 무엇일까요?

 

 

 

정규직으로 입사하지 못했을 경우, 발 빠르게 대기업 대기업 프로세스를 익히기 좋습니다.

대기업 건설업 채용 등급은 세 가지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1. 현장 채용직(현채직), 2. 프로젝트 계약직(PJT), 3. 정규직입니다. 건설업은 본사가 있고, 전국 단위로 현장이 꾸려집니다. 

 

대기업 기준, 현장에서 인력 수급을 위해 계약직으로 채용하는 형태를 '현장 채용직' 현채직이라고 합니다. 위 세 가지 계약 형태 중 가장 급여는 작습니다. 

 

인맥으로 아는 사람을 통해서도 복잡한 면접 채용 절차 없이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업무 강도는 정규직, PJT 직급이 하는 일과 같습니다. 

 

현장 채용직을 지원하는 이유는 직설적으로, 정규직 또는 PJT로 지원하기에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현채직부터 시작해도, 업무 성과 그리고 일에 있어 뛰어난 성과를 보인다면 PJT 그리고 간혹 정규직까지 전환되는 사례도 있습니다. 희미한 가능성이긴 합니다.

 

 

 

보통 PJT와 정규직의 복지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급여는 10% 미만의 차이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건설업의 경우 프로젝트 계약직(PJT)으로 입사할 수 있다면, 해외 현장을 권유합니다.

건설 안전기사보다는 산업 안전기사가 더 넓은 범위에서 커리어를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혹시 PJT로 입사한다면 해외로 가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영어 공부는 플러스 요소입니다. 오히려 극적인 환경이 충분히 돋보일 수 있는 환경과 추후 국내 복귀 시 도움 되는 커리어로 작용합니다. 해외 현장 경력자는 많지 않으니까요 또한, 건설 기술인 협회 경력 등록 시 해외경력에는 가점을 주어 기술자 등급에도 용이합니다.

 

안전기사 취득 후 경력 3년을 채우면, 일반 컨설팅 회사 또는 재해예방기술지도 기관에서 업무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현장이 너무 힘에 부칠수도 있습니다. 이때에는 업무 경력을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 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산업안전보건법-기술사업무-설명하는-사진
산업안전보건법-시행령-기술사업무

 

안전기사 취득 후 경력 4년 이상이면, 기술사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기술사를 취득하면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됩니다.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이야기하는 안전교육기관, 재해예방기술지도,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자체 평가 등 할 수 있는 일이 너무도 많습니다.

 

엔지니어링 대가를 적용한 기술력도 엔지니어 분야에서는 탑을 찍게 되는 것이죠, 보통 건설안전기술사 취득 후 기계안전기술사 두 개를 취득하면,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의하는 어떤 업무도 못할 것이 없습니다. 중요한 건 본인의 경험과 노하우가 되겠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정규직으로 입사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커리어를 쌓아나갈 수 있는 조건입니다. 다만, 꼭! 큰 기업에 입사하지 않더라도 엔지니어로서의 삶은 어느 타이밍이건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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