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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편집 시 컴퓨터 성능 선택 가이드 (ft. 맥북 에어로 어디까지 가능?!)

by hseplanner 2022. 9. 7.

사진 편집과 영상편집을 자유롭게 하려면 어느 정도 사양의 컴퓨터를 사야 할까요? 맥북 에어 M1으로 영상편집이 가능할까요? 먼저 어느 정도의 퀄리티를 주로 작업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4K UHD 30 fps, 5분 영상을 자주 작업한다면, 맥북 에어 M1으로 충분할 수 있습니다. 

 

 

 

- 영상 편집 시작 전 용어 이해 (8K, 4K, fps)

- 영상 편집을 위해 고려해야 할 컴퓨터의 성능(CPU, GPU, RAM)

- 일반인이 사용하기 편한 맥북 에어 M1 ?!

 

영상 편집 컴퓨터 사양 선택의 기준, 8K, fps 등 용어 이해 

해상도는 세 가지로 분류합니다. 8k, 4k, Full HD입니다. 우리는 과연 어느 정도의 영상 퀄리티를 편집할 것인가를 봐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단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화질을 표현하는 단위이며, Full HD에서 8k로 갈수록 화면을 구성하는 픽셀, 즉 점들이 무수히 많아 화질이 좋아집니다.  

 

해상도-차이-설명하는-사진
해상도(픽셀)-차이

 

참고로 2018년 삼성이 해상도, 8k TV를 출시 후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2022년 현재까지 점유율 0.1% 수준이라고 합니다. 8k 수준의 콘텐츠가 많지 않고, 언론은 가격이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가장 많이 만들어지는 콘텐츠는 4k 영상이 많습니다. 

 

다음은 프레임 즉 fps를 살펴보겠습니다. 영화관에서 보는 영화는 24 fps(Frames Per Second)! 초당 몇 장의 필름이 흘러가느냐를 기준으로 합니다. 24 fps는 영화적인 느낌을 잘 살릴 수 있는 기준이라고 합니다. 사람의 눈에 가장 자연스러운 프레임의 단위는 30 fps입니다.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다큐멘터리는 60 fps를 사용합니다. 그렇다면, 8k를 제외하고 영상 촬영 시 차지하는 용량은 어떨까요? 200분 기준으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대략적인 용량으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HD 30 fps, 60MB/분, 200분 = 12GB
  • FHD 30 fps, 130MB/분, 200분 = 26GB
  • FHD 60 fps, 200MB/분, 200분 = 40GB
  • 4K 30 fps, 375MB/분, 200분 = 75GB

 

 

영상편집을 위한 컴퓨터의 성능 조건 (CPU, GPU, RAM, SSD)

전문적으로 영상편집을 하는 경우라면, 컴퓨터의 저장용량이 최소 1TB 이상, 부가적으로 클라우드 또는 외장하드를 이용해야 합니다. 컴퓨터 용량의 기준은 대략 "1 MB = 0.001 GB = 0.000001 TB"입니다.  RAM(메모리), 영상 편집 작업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데이터를 임시로 저장하고 CPU, GPU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4K 영상을 자연스럽게 편집하기 위해 최소 16GB 이상의 사용을 권장(Full HD기준)하고 있습니다. 32GB 이상 환경은, 아주 빠르고 자연스러운 작업이 가능합니다. 

 

CPU, 영상 편집 프로그램 내부에서 인코딩(자체 표준화 작업)을 거친 후 이미지 합성(렌더링)하는 작업을 합니다. CPU 단독 진행으로 성능이 좋을수록 작업 속도가 빨라집니다. 어도비, 프리미어의 경우 하드웨어 GPU 가속을 지원합니다. 다시 말해, CPU보다 GPU의 비중이 더 큽니다. 5분 이하의 짧은 영상은 CPU 스펙에 집중 투자하고, 5분 이상 긴 영상을 주로 만든다면, GPU 스펙에 투자하는 쪽이 유리합니다.

 

최근 일반인도 유튜브 영상을 많이 찍고 업로드합니다. 지루하지 않은 영상은 적정 길이가 5분을 넘지 않는 다고 해요! 무조건 최고의 스펙으로 맞추기보다는 위 사양과 본인의 주 작업물을 고려하여, 최소의 투자로 최고의 효과를 내는 것이 좋습니다. 전자기기는 지속적으로 발달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도 발맞춰 고사양의 스펙을 요구합니다. 한번 사면 평생 쓰는 개념이 아니고, 향우 약 5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나에게 맞는 맥북은? (맥북 에어, 맥북 프로) 

혹시 어디서든 편하게 작업하기 위해 맥북을 고려중이신가요? 1시간, 2시간 단위의 전문 영상편집, 몇천 장의 사진을 고해상도에서 작업한다면, 최소 맥북 프로 14부터는 봐야 합니다. 200만 원 중반부터 시작하는 고가의 노트북입니다. 이 경우 컴퓨터를 최대로 활용하기 위해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충분히 노력해야 합니다. 

 

맥북 에어 M1, 현재 라인업 중 일반인이 스트레스 없이 가장 사용하기 좋은 모델입니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 시 139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성능보다 중요한 부분은 가격입니다. 요즘 핸드폰 가격을 보면, 100만 원에 육박합니다. 물론 우리가 통신사 혜택을 받으면서 미처 체감하지 못하는 부분입니다. 생활에 밀접한 노트북을 이 정도 가격에 구매 가능 한 점이 이번 맥북 라인업의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맥북 에어 M1 스펙  

애플(Apple) M1 칩, CPU 8 코어, GPU 7 코어, 8GB 메모리, 256GB SSD 저장장치, 최대 18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 720p FaceTime HD 카메라, 3 마이크 어레이 스테레오 스피커, 무게 1.29kg, Touch ID. 720 FaceTime의 경우 우리가 자주 접할 수 있는 "Full HD; 1920 x (1080)_단위-픽셀" 보다 한 단계 낮은 1280 x (720)의 화소입니다. 일반인이 차이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본의 아니게 맥북 에어 M1을 강조했습니다. 다른 브랜드를 구입하더라도, 위 내용을 참고해서 가성비 좋은 스펙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두 후회 없는 선택으로 삶의 질을 높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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