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페이 현대 카드로 삼성 페이 부럽지 않다?!

애플 페이, 현대 카드는 애플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호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제 12월부터 애플 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삼성 페이와 더불어 이렇게 까지 이슈인 이유를 간략하게 살펴봤습니다. 그리고, 애플 공식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니, 애플 워치가 매력적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애플 페이 인프라 드디어 시작 되고 있나? 

저는 애플 공식 홈페이지를 자주 들어가서 보곤 합니다. 맥북, 아이패드, 애플 워치 등 다양한 제품의 스펙과 성능 비교를 손쉽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배터리 성능에 있어서는 거짓말을 하는 법이 없다고 생각할 만큼 몇 년이 지나도,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두 가지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1. 통화 녹음 기능이 자유롭지 못합니다. 우리 나라는 사기 당할 일이 많아서 일까요? 본인이 녹음한 음성 녹음은 만약 법원 소송 중이라면, 아주 중요한 증거가 됩니다. 삼성폰은 버튼 한 번에 쉽게 음성 녹음이 가능합니다. 2. 삼성 페이와 같이 휴대폰 하나만으로 모든 일을 할수 있는 인프라 형성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몇 개월 전부터 애플 유져들을 핫하게 달구는 메시지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현대 카드, 애플의 협업을 통한 애플 페이 서비스가 시작 된다'입니다. 왜?, 애플 페이는 한국에서 안 되는 걸까요? 이유는 결제 서비스 방식에 있습니다. 애플 페이는 NFC(근거리 무선 통신)을 이용하고, 삼성 페이는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방식을 사용합니다. 복잡하게 이 기능을 파고 들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국내 인프라가 대부분 MST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능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22년 12월부터 애플 페이가 시작된다는 얘기가 나왔지만, 어느 기업에서도 확실하게 밝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까지 얘기가 나온 것을 보면 현대 카드 등록 후 애플 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날이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스타 벅스, 코스트코, 주요 편의점 등에서는 이미 NFT 결제 방식을 위한 인프라 구성을 마친 상태라고 합니다. 오래전 기사를 보면, T머니와도 협업을 하고 있다고 하니, 버스 등 대중교통도 이제 핸드폰 하나만 있으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에 어떤 카페를 가더라도, 키오스크 기계는 항상 설치돼있는 것 같습니다. 이디야 커피도 NFT 결제 방식을 도입 예정이고, 롯데 백화점, 롯데 하이 마트 등 서서히 인프라가 갖춰지는 모습입니다. 현대 카드는 다양한 혜택을 광고하면서, 카드 매출에 열을 올리겠네요,

 

삼성 페이 서비스 다양화 완성, 애플과 전격 경쟁 구도

삼성은 어떻게 움직이고 있을까요?  최근 삼성 페이의 UWB 기반 '디지털 홈 키' 서비스가 공개 됐습니다. 스마트 도어록 근처만 가도 문이 열리는 기술을 삼성 페이, 즉 핸드폰에 결합한 것이죠! 날이 갈수록 공상 과학 세상 속에 사는 느낌입니다. 애플의 서비스가 국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고도화된다면, 삼성에 타격을 줄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같은 가격이라면, 좋은 제품을 구매하고 싶은 것이 당연합니다. 핸드폰 하나만 놓고 보면, 무슨 문제가 될까 생각될 수도 있지만, 이제 브랜드 하나를 결정하면, 줄줄이 사탕처럼 따라오는 것이 노트북, 데스크 탑 등 모든 제품의 브랜드를 동일화해야 편리해지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호환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을 편리하게 구사할 수 있으니까요^^ 앞으로 시장의 변화가 어떻게 될지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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