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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ar 소나타 장기 렌트 vs 자동차 구입 비교

by hseplanner 2023. 1. 13.

자동차 구입 후 5년, 6만 킬로 운행 중입니다. 최근 차를 거의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장기 렌트를 고민 중인데요, "kcar"를 통해 자동차 구입과 비교해 봤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자동차를 적게 이용한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견적 비교 해보세요! 

 

 

 

kcar 장기 렌트 비용 견적 

신차 구매 후 오랫동안 차를 이용하다 보면, 차의 단점이 보입니다. 저는 처음 구매를 BMW118d 조이로 구매했는데요, 장점도 많지만 가장 불만스러운 부분은 크기입니다.

 

결혼하고 아이 계획도 있다 보니, 공간이 조금 더 넓었으면 했습니다. 그렇다고, 다시 차량을 구입하자니 부담스럽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미리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마음에 조사를 해봤습니다. 

 

kcar 홈페이지에 접속 후 "렌트 → 중고차 렌트"를 클릭하면, 1. 보증금 방식2. 선납금 방식이 있습니다. 보증금 방식은 추후 돌려받을 수 있는 돈이 있습니다. 대신 월 임대료는 선납금 방식보다 비쌉니다. 

 

선납금 방식은 추후 돌려받을 돈이 없습니다. 초기 비용은 공통적으로 존재합니다. 단 보증금 방식을 선택했을 때, 돌려받을 돈이 있기 때문인지 월 렌트 비용이 늘어납니다. 자동차를 구입할 때, 유지 비용을 생각해 봤습니다.

  • 매달 기름값(주 2회 운전) - 약 10만 원 이하
  • 상·하반기 자동차세 - 50만 원
  • 보험료 - 1년 120만 원
  • 기타 비용 - 30만 원
  • 자동차 구입비 -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약 3,000만 원, 1년 후 감가상각 고려 약 750만 원

 

 

소나타 장기 렌트 과연 유지비는 현명한 선택인가?

대략 매년 200만 원, 그리고 차는 사자마자 감가상각이 시작됩니다. 1년이면 약 4분의 1 정도 가격이 다운됩니다. 대략 모두 합쳐 1000만 원 정도 소요 되네요, 다음은 k car에서 직접 조회를 해봤습니다. "현대 소나타 뉴 라이즈 2.0 스마트"입니다.

 

 

 

장기렌트-견적확인방법-설명사진
kcar-비교견적

 

268,000원/월 x (12개월), 약 321만 원 + 초기납입금(선납금 방식) 264만 원 = 5,856,000원입니다. 언뜻 보면 장기 렌트가 손해인 것 같지만, 보통 차량을 5년 탄다고 했을 때, 감가 상각 되는 비용을 적용하면 이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1년 뒤 다른 차로 타볼 수도 있고요, 이 외에도 종류별로 비교해 보면서 내년도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 렌트의 단점도 눈여겨봐야 합니다. 아무래도 내차가 아니기 때문에 잦은 스크래치, 범퍼 충돌 등에 대해 맘 편하게 운행하긴 쉽지 않습니다. 아울러, 수입차 장기 렌트의 경우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수도 있습니다. 월 렌트 비용 자체가 크기 때문입니다. 

 

효율적인 운영을 곰곰이 생각해 보면, 소나타 이하의 자동차를 장기 렌트 할 때는 이득이지만, 그 이상의 레벨을 장기 렌트로 이용하려 한다면, 손해라는 판단을 조심스럽게 해 봅니다. 물론 사업자 등록 후 매입 비용으로 처리한다면, 장기 렌트가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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