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구할 때 꼭 알아야 할 것들(ft. 전세사기, 신축빌라, 전세보증금반환소송, 보증보험)

전세사기 짜인 판에 들어가지 마세요, 너무 안타까운 현실은 사회초년생들이 너무 많이 당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만약 집을 구하는 분들이 있다면 오늘 이 글을 꼭 읽어주세요! 우리는 집을 구할 때, 집을 구하는 어플을 보면 정말 홍보 많이 합니다. 사진도 너무 좋게 나와서 가격도 너무 좋고 꼭 이 집에 들어가고 싶다는 마음이 듭니다. 이때 가장 조심해야 합니다. 

 

 

 

집구 할 때 가장 먼저 피해야 할 것 들

그 집이 방금 나갔고 다른 집을 보여준다고 하면 그냥 거르세요, 묘하게 심리를 이용한 방법입니다. 마치 자기네들이 중계하고 있는 물건이 없어서 소개를 못 시켜 준다는 심리적인 압박입니다. 그리고 그 집을 갔다가 오면, 지금 바로 계약금을 걸고 가지 않으면 내일 이 집이 있을지 없을지 모른다고 하죠… 

 

집은 마트에서 쇼핑하는 것처럼 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저도 한번 당해보니 알게 되었습니다. 무조건 나오세요! 전세사기에서 짜여진 판 중 가장 위험한 요소는 신축빌라입니다. 건축주가 신축빌라를 지어서 개개인에게 분양합니다. 그리고 약 2주에서 3주 뒤 집주인이 바뀝니다. 중개인은 집주인이 바뀔 수 있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또 거르세요! 바뀐 집주인은 리베이트를 받은 바지 집주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설령 아니라고 하더라도 굳이 위험을 감수하면서 리스크를 떠안을 필요는 없습니다. 

 

 

 

 

등기부등본을 확인하고 근저당과 권리사항을 확인하세요!

꼭 빌라가 아니더라도 집을 구할때 등기부등본의 갑구와 을구를 확인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집주인의 이름과 주소가 제대로 들어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주민등록증을 확인합니다. 대리인이 나오면 또 거르세요! 집주인과 얼굴 보고 계약하세요. 근저당이 없고 밀린 세금이 없고, 이전에 임대차등기명령이 말소된 흔적이 없다면, 일단은 안심입니다. 

 

전세보증금을 반환받을 수 없을 때 우리는 전세보증보험을 가입해야 합니다. 정말 최악의 상황에 계약금을 포기하는 일이 있더라도 보증보험의 가입이 어려운 물건이라면 그냥 계약금을 날리는 것이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나중에 억 단위의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습니다. 

 

빌라 전세를 알아볼 때는 주변의 시세를 다른 부동산에서 충분히 활용하세요! 매매가와 전세가가 너무 비슷하다면 무조건 빠저 나와야 합니다. 결혼하기 전까지 혼자서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투룸 빌라 알고 보면 정말 위험합니다. 

 

화곡동 세모녀 사기사건 절대 잊어버리지 말아야 할 사기사건입니다. 지금도 수백억의 서민들의 피와 땀이 증기처럼 사라져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같이 읽으면 좋은 글

화곡동 깡통 전세 사기 빌라 경매(ft.전세보증금반환소송 셀프전자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