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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사용 시 꼭 알아할 장점 단점(ft. 한국에서 맥북)

by hseplanner 2022. 8. 22.

맥북 한 번도 겪어보지 않는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써 본 사람은 없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오래 써도 배터리가 빨리 소모된다던지, 컴퓨터의 속도가 느려지는 등의 노후화가 늦다는 점입니다. 아울러 마우스 필요 없는 트랙패드의 감각은 써본 사람만 알 수 있습니다.

 

 

 

맥북의 장점 살펴보기!

맥북을 사용하고 싶은 사람들은, 맥북을 사용해야 하는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겁니다. 디자인 작업, 프로그래밍 작업 등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편안한 사용감을 주는 것 같아요! 저는 어도비 포토샵과 영상편집 프로그램을 주로 이용해 왔습니다. 포토샵의 경우 사진을 편집할 때가 많습니다. 맥북을 사용하면서는 마우스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도 섬세한 작업이 가능한 것 같아요,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 수는 있습니다. 일반인의 관점에서 몇 가지 장점과 단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장점 1. 트랙패드가 너무 편리합니다. 사실 마우스 없이 컴퓨터를 사용한다는 것은 평고 윈도우에 익숙한 우리들에게는 너무 어색한 일입니다. 그만큼 마우스로 작업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맥북의 트랙패드는 우리가 노트북을 사용할 때, 가운데 위치해 있는 네모칸을 말합니다. 보통은 급하게 나와서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을 때, 이용하는 손가락으로 움직이는 마우스입니다. 하지만 트랙패드의 몇 가지 기능으로 마우스보다 훨씬 편리할 수 있습니다.

 

  • 손가락 세개를 터치하면서(좌우로) 작업 화면 전환하는 기능은 우리가 마우스 없이 작업 환경을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 손가락 두개를 터치하면서(아래위로) 스크롤하는 기능은 마우스의 휠 버튼보다 훨씬 손목, 손가락에 충격을 덜 주게 됩니다. 
  • 손가락 두개를 터치 후 오른쪽 손가락 클릭은 마우스 오른쪽 버튼의 기능을 대신합니다.
  • 손가락 하나를 터치하면서 마우스로 커서 이동, 윈도에서 마우스로 아이콘을 옮기는 기능을 대체합니다. 
  • 한영키, 한자변환등이 불편할 수 있지만 이 부분은 환경설정을 통해 충분히 원하는 방식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장점 2. 충전기 없이 배터리가 오래갑니다. 솔직히 다른 브랜드의 제품을 이용할 때, 배터리 충전기를 항상 꺼내어 연결 후 노트북을 이용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배터리가 소모되는 시간은 더욱더 짧아지는 것을 몸으로 느꼈던 것 같아요ㅜ 맥북에서 사진 편집 작업과 간단한 영상편집을 이용하면서, 배터리 걱정을 하지 않습니다. 집에서 충전 후, 밖으로 외출 시 맥북 하나만 백팩에 넣어 다녀도 전혀 불안하지 않습니다.  부속품은 들고 다니다가 잊어버리기 쉬워서 외출 시 컴퓨터 작업이 필요할 땐, 맥북만 달랑 가지고 가는 편입니다.

 

장점 3. 혹시 아이폰을 사용하는 유져라면, 사진을 편집하거나 이동시에 USB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에어드롭을 통해 정말 빠르고 편리하게 편집 또는 공유할 사진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맥북의 에어드롭 이용! 정말 편리합니다.

 

장점 4. 문서작업, PPT 작업(key note) 또는 스프레드 시트 작업을 할 때 자료를 서칭하고 저장하고 불러오는 작업이 정말 편해집니다. "command + shift + 4"를 이용해서 빠르게 원하는 부분을 캡처하고 "tinyping", 포토샵 등 편집 프로그램으로 빠르게 불러올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윈도를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익숙해지는 데 시간은 걸리지만, 한번 익숙 해 지면 문서작업! 윈도에서 하고 싶지 않을 정도입니다.

 

이밖에도 프로그램의 속도와 눈이 편안한 해상도, 열고 닫기만 하면 끝나는 부팅속도 등 맥북을 한번 이용한 사람은 계속해서 이용하게 됩니다. 마치 아이폰의 다음 버전을 기다리는 것처럼요~

 

 

 

 

맥북의 단점 살펴보기

요즈음 MAC OS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이 늘고 있다고는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맥을 구매할 때에는 꼭! 단점도 확인하고 본인과 성향이 맞는지 여러 번 사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여가 가능하다면 그것 만큼 좋은 방법도 없죠^^

 

단점 1. 공인인증서 로그인에서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공인인증서를 사용하는 공공기관의 웹페이지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홈페이지에서 카카오톡, 네이버 로그인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인인증서 로그인 시 필요한 보안 프로그램도 맥(MAC) OS용 다운 프로그램이 많지만 아직 안 되는 곳도 많기 때문에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단점 2. 키보드 자판기의 인터페이스가 다릅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한영키, 한자 변환키 특히 한자 변환키는 특수문자 사용할 때 많이 쓰게 되는데 이 부분은 설정을 통해 본인만의 단축키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공부가 필요합니다. 맥북은 사용할수록 자기만의 컴퓨터가 되는 느낌이지만, 너무 익숙지 않기 때문에 적응하고 공부하는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단점 3. 액세서리의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삼성 등 타제품의 액세서리와 2배 정도의 가격차이가 납니다. 제품 하나 구매할 때, 여러 리뷰를 보고 검색하고 또 검색하는 작업을 안 거칠 수가 없습니다. 가격 때문입니다. 심지어 배터리 충전지도 정품이 아니면 빨리 고장 나 버려요 ㅜ 하지만 한번 사면, 오래간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 밖에도 여러 가지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본인의 환경에서 어떤 작업을 많이 하는지를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삼성, LG, HP 등과 직접 매장에서 써보고 비교하고 꼼꼼하게 따져보고 사야 나중에 후회가 없습니다. 확실한 것은 애플에 세계에 들어오면, 빠져나가기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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