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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대기업 PJT VS 중견 기업 안전 관리자(ft. 입사 고민)

by hseplanner 2022. 9. 21.

건설업 PJT 안전관리자 모집 공고가 나왔습니다. 중견 기업 정규직 안전관리자 둘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현실을 알고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대기업 PJT 프로젝트 계약직의 경우 복지 혜택의 차별화, 정규직 전환의 희소성, 대출 관련 은행 업무 등 제한이 많습니다.

 

 

 

○ 건설업 안전관리자 PJT 프로젝트 계약직의 의미

○ 계약직 정규직의 차이와 차별은?

 

건설현장에서 PJT 프로젝트 계약직이란?

안전 관리자로 취업할 때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대기업 PJT 계약직으로 입사할 것인지 또는 규모가 조금 적은 회사여도 정규직으로 입사할 것인지입니다. 물론 처음부터 대기업 정규직으로 입사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각자의 상황에 따라 선택 구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PJT는 프로젝트 계약직을 의미합니다. 건설 공사의 특성상 하나의 현장이 끝나면, 다음 현장의 인력 배치가 이루어집니다. 안전 관리자의 경우 각 현장 별 인원 수급이 정해져 있습니다. 건축, 토목 등 기술 인력의 경우 필요시 대폭 늘리거나 축소하는 것이 자유롭습니다. 안전 관리자는 산업 안전 보건법에 묶여있는 안전 보건 관계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 늘릴 필요성도, 줄일 명분도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공사 초기 1명의 안전관리자가 필요하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공정률이 40% 이상, 현장이 아주 바쁘게 돌아갈 때에는 안전 관리자 수급이 중요해집니다. 최근에는 안전 보건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때, 정규직 투입보다, PJT 계약직, 현장 채용직 투입을 선호합니다. 현장 채용직은 말 그대로 현장 안전 관리비에서 사용 가능한 인건비를 전제로 합니다. 쉽게 뽑고 쉽게 계약 종료할 수 있습니다.

 

"정규직 > PJT 계약직 > 현장 채용직" 이 대기업 건설 회사 안전 관리자의 현실입니다. 2018년도 대대적으로 정규직 비율을 높이기 위한 사회적인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모든 계약직이 정규직이 되었을까요? 기업 입장에서 모든 인원을 정규직화 하게 되면, 비용이 들어갑니다. H 대기업의 경우 정규직과 PJT계약직 사이에 무기 계약직의 개념을 가진 정규직이 생겼습니다. "정규직 > 무기계약직(타이틀은 정규직) > PJT 계약직 > 현장 채용직"입니다. 

 

 

 

PJT  계약직과 정규직 차이와 차별(현타 주의)

정규직과 현장 채용직의 급여 차이는 약 2배입니다. 현장에서 하는 일은 같습니다. 예전에는 대기업에서 경력을 쌓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관점을 조금 바꾸어야 합니다. 계약직의 경우 은행업무, 대출업 무등 제한되는 점이 너무 많습니다. 서류상 다른 현장의 재계약이 이루어진다고 하더라도, 퇴사 후 재 입사의 형식이기 때문에 신용에 문제가 됩니다. 회사 내부에서의 차별이 심합니다. 실제로 PJT 계약직으로 업무를 하던 회사의 복지가 차등 적용되어 정규직이 받는 혜택과 계약직이 받는 혜택은 많이 달랐습니다. 

 

기술 직군의 경우, 능력이 뛰어나고 자격 사항이 높으면, 회사의 실적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가 명확하지만, 안전관리는 돈을 쓰는 부서입니다.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되기는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명분이 없습니다. 안전관리자(건설업)를 생각하고 있다면, PJT 계약직보다는 조금 눈을 낮추더라도 정규직 입사가 답입니다. 무론 개인적인 취향 차이가 있으므로 무조건을 외치지 않겠습니다. 

 

안전 보건 경영 체계는 산업 안전 보건법을 축으로 합니다. 안전 관리자의 실력과 하는 일의 범위는 법에 명확하게 규정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장의 기술 직군에게 안전에 대한 교육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경력은 안전기사 취득 후 3년의 경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경력의 종류가 등급을 나누지는 않습니다. 산업 안전 지도사, 기술사를 취득하면 유해 위험 방지계획서의 자체평가 시  꼭! 포함되어야 할 1인이 될 자격을 갖추게 됩니다. 위 내용들은 모두 법에서 규정한 것들입니다. 

 

2023년 7월부터 50억 이상의 공사현장에서는 안전관리자를 1명 이상 선임해야 합니다. 법 개정 전, 120억 이상의 공사현장에서 1명의 안전관리자였던 것에 비해 수치적으로 안전관리자 수요가 2배 이상 필요해졌습니다. 경력 관리, 자격증 취득이 본인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 되었습니다. 대기업 PJT 직군을 고려하고 있다면, 월급 차이가 100만 원 이상 나지 않는 경우 정규직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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